정태용 | 도서출판 다물한 | 7,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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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새로운 판타지의 장르는 결국 기존의 장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로엔제국 건국기를 새로운 판타지 장르의 시작이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판타지가 반지의 제왕과 같은 서구 소설의 영향을 받은 일본 소설들과 만화의 세계관을 많이 차용해서 사용하는 것에 반해서, 저자 정태용은 자신이 수립한 자신만의 세계관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본래는 타임스기프츠 초고대문명기라는 본편에 대한 외전으로 기획된 이 로엔제국 건국기는 초고대문명기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의 화성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물론 초고대문명기와는 전혀 다르게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본편인 타임스기프츠 초고대문명기는 오히려 출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