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0 0 0 2 0 3년전 0

로엔제국 건국기 1권

루이스공국의 래너스

새로운 판타지의 장르는 결국 기존의 장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로엔제국 건국기를 새로운 판타지 장르의 시작이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판타지가 반지의 제왕과 같은 서구 소설의 영향을 받은 일본 소설들과 만화의 세계관을 많이 차용해서 사용하는 것에 반해서, 저자 정태용은 자신이 수립한 자신만의 세계관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본래는 타임스기프츠 초고대문명기라는 본편에 대한 외전으로 기획된 이 로엔제국 건국기는 초고대문명기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의 화성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물론 초고대문명기와는 전혀 다르게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본편인 타임스기프츠 초고대문명기는 오히려 출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전격인 로엔제국 건국기가 먼저 세상에..
새로운 판타지의 장르는 결국 기존의 장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로엔제국 건국기를 새로운 판타지 장르의 시작이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판타지가 반지의 제왕과 같은 서구 소설의 영향을 받은 일본 소설들과 만화의 세계관을 많이 차용해서 사용하는 것에 반해서, 저자 정태용은 자신이 수립한 자신만의 세계관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본래는 타임스기프츠 초고대문명기라는 본편에 대한 외전으로 기획된 이 로엔제국 건국기는 초고대문명기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의 화성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물론 초고대문명기와는 전혀 다르게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본편인 타임스기프츠 초고대문명기는 오히려 출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전격인 로엔제국 건국기가 먼저 세상에 나오는 이유는 로엔제국 건국기가 그나마 일반인들의 인식에 접근하기 쉬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엔제국 건국기의 1권은 프롤로그인 0편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이 되기 전의 사전지식을 얻게 해주는 프롤로그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루이스공국이라고 하는 작은 국가에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져 나가게 되는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해준다.

미르족이라고 하는 순 우리말로 용을 상징하는 미르를 사용한 미르족은 그 수명이 굉장히 길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고 하며, 그 미르족중의 한 세력인 붉은까마귀혈족의 연락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루이스 공국의 래너스라고 하는 주인공에 해당하는 존재가 어떻게 위기에 처하게 되는지에 대한 배경을 알려주는 이야기에 해당하는 1권의 내용은 다소 지루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긴박한 상황 전개 등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라고 하는 위치에 비하여서는 소설속에서의 실질적인 위치는 자신의 형수에 해당하는 여성과 밀회를 즐기는 부도덕한 캐릭터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로엔제국 건국기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어쩌면 권선징악과 같은 고리타분한 이야기에서는 상당히 벗어난 부분을 다루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실제로 마누스라고 하는 래너스의 형에 해당하는 차기 루이스대공에 즉위할 존재는 잔인한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는 것에 비하여서, 실제로는 동생인 래너스를 견제하기 위해서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대공과 협작을 벌이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는 점에서 형제라고 할지라도 권력의 앞에서는 얼마나 비정한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로엔제국이라고 하는 제국의 시작이 될 루이스공국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펼쳐져 과게 될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평가되는 바이다.
저자인 정태용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인 1997년부터 조금씩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하기 시작하였으며, 2010년 타임스기프츠라고 하는 자신의 판타지 세계관을 14년만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세계관에서 파생되는 이야기중의 하나인 로엔제국 건국기를 이번 기회에 세상에 내놓은 것이라고 하였다.

로엔제국 건국기는 제국인 로엔제국이 어떤 경로를 거쳐서 완성되어 가는지를 아주 긴 호흡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주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여서, 비록 세계관을 구상한지가 오래 되었다고 하여도, 지금까지 제대로 된 작품을 내놓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진행할 부분을 충족시켰다고 생각하여서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문 도수치료사이기도 한 저자는 평소에 우리나라 판타지소설들이 너무나도 외부의 소설들의 영향을 받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워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자신의 오랜 꿈인 스스로 정립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소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평가되고 있는 판타지소설 시장이 다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였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